최종편집 : 2024.04.25 18:13
Today : 2024.04.25 (목)
천안서북경찰서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손님의 지갑을 훔친 뒤 체크카드로 주유대금을 결재하는 등 부정사용한 이모(45, 아산시 배방읍)씨를 11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5일 밤 12시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서 박모(25)씨의 차량을 대리운전 하던 중 운전석 시트 위에서 현금 6만원과 체크카드가 들어있던 23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친 뒤 훔친 체크카드로 12만원 상당의 휘발유를 넣는 등 부정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가 부정사용한 주유소의 번호인식용 CCTV 등을 분석해 이씨의 차량번호를 파악, 이씨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