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성1동 새마을지도자회가 저소득층 희망나눔을 위한 '사랑의 젓갈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원성1동, 관내 어르신 280명 효도관광을 위해 개최
원성1동 새마을지도자회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젓갈 바자회’를 열어 귀감이 되고 있다.
원성1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003년부터 시작했던 효도관광이 지난 3년간 구제역, 신종플루, 지방선거 때문에 잠시 중단 됐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관내 11개 경로당 280명 어르신들의 효도관광 경비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이병근(여, 62) 회장은 “지난 3년간 잠시 중단되다보니 효도관광 경비를 마련하는데 고심했다”며 “주부들이 주 타겟으로 보고 젓갈류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젓갈 바자회는 원성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위치했으며 직접 새마을부녀회가 산지에서 오징어, 낙지, 창란, 어리굴젓 등 젓갈종류 10여종과 천일염 등을 공수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차는 9월10일부터 9월28일까지 2차는 10월8일부터 11월3일까지로 저소득층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젓갈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좋은 일에 쓰이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