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이크 각 50개, 생크림케이크 25개(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홀로 쓸쓸히 지내는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기쁜 날을 함께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천안장로교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마련됐다.
허칠만 행복키움지원단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고 덩달아 힘이 난다”며 “코로나로 힘든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웃을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항상 저소득 가정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