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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당선인을 만나다] 천안(갑) 문진석 \"국가와 국민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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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당선인을 만나다] 천안(갑) 문진석 "국가와 국민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당선자 내외와 지지자_1.JPG
 
"일할 수 있는 기회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드려"
"대안과 능력을 가진 정당과 인물 선택한 선거"
"1호 법안으로 ‘일하는 국회의원법’ 발의 약속"

[천안신문] 4‧15 총선이 끝났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선택을 받았다.
 
이에 ‘천안신문’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로 입성하는 당선인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27일 천안갑 지역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49.3%의 득표율로 당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당선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문진석 당선인은 27일 천안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천안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약속드린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발전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헌신정치를 약속했던 문 당선인은 정부의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려 한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월 세비의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진석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Q.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소감은?
 
천안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저는 세 가지 약속을 드렸습니다. 첫째,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둘째, 천안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셋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Q. 이번 4‧15 총선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과 능력을 가진 정당과 인물이 누구인지를 선택하는 선거였습니다. 또한, 현재의 위기를 넘어 위기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설계한 선거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저는 총선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는 데, 국민들이 바라는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Q. 이번 제21대 국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발의하고 싶은 법안은?
 
저는 1호 법안으로 ‘일하는 국회의원법’을 약속드렸습니다. 일하는 국회의원법은 국민의 불신과 비판의 대상이 된 정치의 자존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일하는 국회의원법의 핵심 내용은 무노동 유임금의 관행, 국민 상식에 맞지 않는 특권을 과감하게 폐지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국회의원법이 제정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법이 제정될 때까지 법안의 내용을 앞장서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국민 공감대와 국회 내에서 조속한 제정 여론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Q. 이전의 국회는 국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던 게 사실이다.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되기 위해 어떤 다짐을 했나?
 
다수의 국민들이 바라보는 국회의 모습은 여야가 싸우는 모습일 것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정치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는 정치, 국민의 민생을 돌보는 정치입니다. 즉,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입니다. 국민의 신뢰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노력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 해결의 정치를 지향하면서, 국민 체감의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발전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20대 국회에서 가장 잘못된 부분은 무엇이며, 개선돼야 할 사항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 일하지 않은 국회로 평가 받았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21대 국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협치’일 것입니다.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의 대상과 재원을 두고 여야 간 합의가 빠른 속도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의 핵심은 속도와 국민 편리성입니다. 하루 빨리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20대 국회가 제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저는 정부의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월 세비의 30%를 기부하겠습니다.
 
사진_1.jpg
 
Q. 제21대 국회가 끝나고, 본인은 어떤 국회의원이었다고 국민들에게 남고 싶은가?
 
‘일 잘하는 국회의원’, ‘약속을 지킨 국회의원’으로 평가 받고 싶습니다. 이것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며,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하는 국회의원법 제정으로 국민의 정치를 신뢰를 회복하고,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발전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해서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Q. 시민들에게 한마디.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천안은 강합니다. 위기 극복에서 정치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전문가,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대한민국과 천안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일념을 다하겠습니다.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서 동서균형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다 함께 잘 사는 천안과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일을 해나가면서 여러 난관과 위기가 있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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