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코로나19 87~8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87번 확진자는 32세 여성으로 86번 확진자(38세 남성)의 부인이다. 6일 기침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하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최종 확진됐다.
88번 확진자는 3세 여자아이로 85번과 86번 확진자의 딸이다. 기저질환(인후통)을 갖고 있었으며 같은 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89번 확진자는 47세 여성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역시 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즉각 착수했으며, 감염병관리기관에 입원시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