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아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충남도와 아산시는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42‧여)와 A씨의 남편 B씨(45)의 이동경로 및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줌바댄스 강사로 알려진 A씨는 21일 오후 7시 8분부터 8시 16분까지 월드JK피트니스센터(천안 두정동)에 방문했고, 이 때 접촉자는 20명이다. 22일에는 종일 자택(탕정면 단독주택)에 머물렀으며 자녀 2명과 접촉을 가졌다.
23일 오후 7시 27분부터 7시 33분까지 탕정면 GS편의점을 찾았고, 24일 오전 9시 24분~9시 44분에 불당우미린 2차 피트니스센터(접촉자 1명)를 찾았고, 10시 2분부터 10시 7분까지는 불당동 맹주석소아청소년과(접촉자2명), 10시 8분부터 10시 11분 새싹약국(불당동)에 방문했다. 이후 25일 오후 4시 20분부터 5시까지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A씨의 남편인 B씨는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직장인 F&S tech(음봉면)과 천안사업장을 찾아 접촉자 51명(아산30명,천안21명)을 만났고, 22일과 23일에는 탕정면 자택에 온종일 머물렀다.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직장을 찾아 회사 동료들과 접촉을 가졌고, 오후 2시 18분~2시 22분까지 직산읍에 위치한 공단약국을 방문했다.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직장 F&S tech에서 직장동료 30명과 접촉을 가졌다.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부인 A씨와 함께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