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의 5~6번째이자 충남 8~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7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 5번째 확진자인 A씨(46‧여)는 지난 22일 발열과 목 간지러움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으며, 26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날 오후 6시 1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6번째 확진자 B씨(28‧여)는 지난 23일 발열과 오한, 두통과 근육통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한 후 25일 오전 10시 순천향대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26일 오후 6시 5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곧장 감염병관리기관의 음압격리병상으로 입원시켰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와 천안시는 2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확진자 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