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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진행됐던 1591명 의무소방원 체력시험 ‘취소결정’...천안시는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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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진행됐던 1591명 의무소방원 체력시험 ‘취소결정’...천안시는 깜깜

체력시험장.jpg
 
중앙소방학교, 일주일 뒤 공주로 옮겨 잔여 일정 진행
천안시 "체력시험 처음 듣는 얘기, 우리는 알지 못한다”

[천안신문] 코로나19 여파로 천안시 전역이 큰 혼란에 빠진 가운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던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4차 의무소방원 체력시험을 ‘시설휴장’ 관계로 중단시켰다.
 
26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월요일부터 의무소방원 체력시험이 진행됐던 것은 맞으나, 천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휴장을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중앙소방학교의 일정상의 문제는 이해하지만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관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1500여명의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의무소방원 선발을 위한 체력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루에 오전/오후로 나눠 약 300여명이 체력시험에 응시하는데, 전국 각지에서 오는 응시생들에 대한 안전문제와 천안시민들의 안전문제로 인해 큰 논란이 됐던 것도 사실이었다.
 
특히 이런 상황을 천안시에서는 전혀 몰랐다는 것도 향후 문제가 될 소지로 거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소방학교의 체력시험이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본보 기자의 질문에 “처음 듣는 이야기다. 중앙소방학교 측에서 관장하는 것이라 우리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중앙소방학교 측은 “천안에서 진행됐던 의무소방원 체력시험이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요청에 의해 천안에서 진행되지 못하고 일주일 동안 연기했다가 공주시에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민 윤 모씨는 “하루하루 확진자가 늘어날까 노심초사 하고 있는 중에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오는 중앙소방학교의 체력시험이 눈에 가시였다”며 “지금이라도 천안시민과 공직자 분들이 모두 하나가 돼 코로나19를 하루빨리 퇴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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