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자유한국당 유진수 천안(갑) 예비후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천안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이끌 선도도시로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유진수 예비후보는 12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은 서북부 지역의 신도시 개발 이후 동‧서간 불균형이 심화됐다”며 “지역 내 불균형 해소는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산업의 메카로 천안 원도심과 신부동 일원, 동면의 기존 공단지역과 활용도가 낮은 독립기념관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게임몰을 구도심 유휴부지에 설립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청소년의 유입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해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을 진흥시킬 연구소 즉, 사통팔달한 교통시설과 연계한 프랜차이즈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연구소를 유치하겠다”며 “이에 따른 협력업체들을 집단군으로 묶는 제2의 산업집단을 천안 관내에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민간 주도의 특수법인을 유치, 블록체인을 표준화 할 수 있는 연구소를 조성하고 천안이 블록체인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표준화 연구소를 유치하겠다”면서 “신부동의 교통혼잡을 야기하는 터미널의 기능을 분산해 천안 남부터미널을 신설하겠다”면서 천안시민의 먹거리와 생활편의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지지부진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동부 바이오산단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이곳에 생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바이오 프린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면서 “인근에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해 동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