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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천안 갑⑤]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도시재생, 재산 증대 아닌 도시가치 상승하는 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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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천안 갑⑤]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도시재생, 재산 증대 아닌 도시가치 상승하는 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천안신문] 천안신문은 오는 4.15 총선에 나서는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구상하는 정치이념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천안갑, 을, 병 예비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출사표를 던진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 질문지를 발송하고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는 점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신의를 존중하고, 보편적 가치를 중요시 한다는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천안시민들을 만났던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예비후보는 "중앙에서의 더 큰 정치로 더 행복하게 잘 사는 천안,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전 예비후보는 원도심재생사업을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꼽으며 "재산 증대를 위한 도시재생이 아닌 도시가치가 상승하는 재생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천안시장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던 그가 다시 새로운 정치무대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전종한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전문.

원본1.jpg
 
"천안을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성장 시킬 것"
"신의를 존중하고, 보편적 가치를 중요시 여겨"
"거짓없는 청렴한 자세로 정치인생 이어갈 것"

■ 금번 4.15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지역에서 12년간 시의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런 경험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적 자산이다. 시의회일이나 국회일이나 대의민주주의에서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 보다 나은 정치를 위해 중앙에서 더 큰 정치를 통해 더 행복하게 잘사는 천안,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 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보다 원도심재생사업으로 볼 수 있다. 재산 증대를 위한 도시재생이 아닌 도시가치가 상승하는 재생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도로, 교통, 교육,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골고루 좋은 여건이 갖추어진 질높은 도시재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모든 정주여건이 제대로 마련된 재생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재산 가치도 자연스럽게 동반 상승할 것이라 본다.
 
■ 출마선언 후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지
 
다소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캠프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틈틈이, 주변지인들께 인사드리고, 출마내용을 알리며 다니고 있다. 또한 평소 다듬어왔던 우리 지역구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안들도 다듬고 있다.
 
■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첫째, 깨끗한 정치를 해왔고 나름대로 원칙과 소신에 대한 결벽증이 있다.. 항상 거짓없는 청렴한 자세로 정치인생을 펼쳐 이어가겠다.

둘째, 정치를 시작한 이래 단 한번도 당적을 변경한 적도 없고, 힘들때나 어려울 때 회피하지 않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해왔다. 우리 지역구민들께도 의리 있는 정치, 변하지 않는 초심으로 늘 함께 하겠다.

셋째, 12년간의 천안시 의정활동과 의장을 경험으로 우리지역 구석구석 현안과 문제를 잘 아는 우리지역 전문가다. 누구보다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고 그에 대한 대안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선거 전체의 차원에서 본다면 문재인정권의 개혁을 지원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으로 봐서는 특히 천안갑지역은 늘 그래왔듯 먹고사는 문제일 것이다.

앞서 말했듯, 서북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우리 천안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등 누가 더 현실성있는 정책으로 지역구민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쟁점이 아닐까 싶다.
 
■ 본인이 평가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신의를 존중하고, 보편적 가치를 중요시 한다. 대화와 합의에 근거한 합리적 판단과 의사결정을 이루어 내려고 노력한다. 선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 점은 결벽증이 있을 만큼 확고하다.
 
■ 좋아하는 음식, 운동, 취미 등 여가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좋아하는 음식은 짜장면, 라면 등 면종류이고 좋아하는 운동은 테니스. 요즘은 잘 못하지만 예전에는 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나름 아마추어치고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취미는 좋은 정치현안, 방안을 위해 고민하기
 
■ 당선이 된다면 어떤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지역활동, 입법활동을 나눠서 얘기해보겠다.
 
지역활동으로는
 
첫째, 현재 진행중인 원도심재생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안갑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농촌경제활성화, 대학가 천안판 실리콘밸리 조성, 천안역사문화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청년일자리와 청년창업, 중장년 창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하겠다.

둘째, 천안은 역사문화의 도시이다.역사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천안을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천안은 고대 백제가 최초로 건국된 도시이고, 동학운동 당시 세성산 전투 등 동학운동의 주요 활동지역이었다. 또한, 명실상부한 애국충절의 도시이다. 이런 역사적 자산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입법활동으로는,
 
첫째, 도시재생사업관련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안을 마련하겠다. 사유재산을 함부로 제한할 수 없겠지만,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상생협력을 통한 안정적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 선거유세할때는 허리굽히고 당선되면 뻣뻣해지는 국회의원이 아닌 4년동안 주권자인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국민소환제가 대안이라면 이도 수용하겠다.
 
셋째, 청년창업 등 청년사업 지원을 보다 현실적으로 정비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 청년창업의 경우, 창업자금 지원, 시설 지원만으로는 실질적으로 청년이 창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힘들다. 실물지원과 더불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관리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청년층에 대한 지원제도는 국가적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밀려나다시피 퇴사한 후 갈 곳 없는 중장년층을 위해, 재취업, 창업 등을 큰 어려움 없이 이룰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제도를 만들겠다. 그리하여, 우리 청소년 청년층의 미래에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우리 가정의 아빠, 엄마들도 나이가 들어도 떳떳한 부모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천안시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불과 7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진짜배기 전종한,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좀 더 행복한 천안, 좀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짜배기 정치인 전종한이 나섰습니다.

정치는 정치인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권자인 국민을 받들고, 우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4.15총선에서 우리 천안갑지역구민들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진짜배기 전종한과 함께 해주십시오. 정정당당한 정치,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치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전종한예비후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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