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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천안 갑④] 자유한국당 이정만 \"국민과 국가의 혜택 받은 것, 이제는 갚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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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천안 갑④] 자유한국당 이정만 "국민과 국가의 혜택 받은 것, 이제는 갚아야 할 때"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폭주에 대한 심판"
"고령 인구 많은 농촌 지역의 편의시설 많이 부족"
"부패한 정치 개선하는 개혁정치의 선봉에 설 것"

[천안신문] 천안신문은 오는 4.15 총선에 나서는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구상하는 정치이념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천안갑, 을, 병 예비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출사표를 던진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 질문지를 발송하고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는 점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이정만 예비후보는 "검사생활 24년 동안 법을 집행만 하다 보니, 입법부인 국회의원이 돼 올바른 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국회의원은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공헌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 정치무대에서 부패하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개선하는 개혁정치의 선봉에 서고, 영호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 받는 충남의 자존심을 세우며 천안의 부패정치 청산과 천안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정만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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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4.15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24년간 법을 집행해 온 사람으로 법이 제대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법을 만드는 사람은 결국 국회의원인데,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은 전문성과 도덕성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고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법을 집행해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입법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해방 70년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복지와 성장이 함께 어우러진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정치개혁이 필요합니다.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구성원이 최소한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운동권 정권과 위성 정당의 부패 연합에 의해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경제는 무너지고, 안보는 위태롭고, 정치는 부패했고, 국론은 갈라져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이 주저앉는 것이 아니냐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국민과 국가의 혜택을 받아 온 제가 이를 갚아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 출마를 선언한 갑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천안 갑 지역은 도농 복합도시로서 발전이 더딥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출마선언 후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지

많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하시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전통시장 및 경로당 등을 찾아 한분 한분 찾아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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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먼저 정직하고, 진지하게 세상을 살려는 자세를 내세울 수 있고 수사검사로서의 경험, 지청장을 3회 역임한 행정가로서의 경험, 범죄자 DNA DB법 입법 등 법무 행정 경험 등 다양한 경험이 있습니다.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에 대한 심판, 그리고 부패한 천안 정치에 대한 심판(시장, 국회의원 등 비리 관련)을 들 수 있습니다.

■ 본인이 평가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돈, 권력, 명예, 쾌락보다는 사랑, 봉사, 나눔, 섬김을 절제, 근신, 경건, 거룩의 방법으로 실천하겠다고 기도하는 사람이지만 부족하여 매일 반성하는 사람입니다.

■ 좋아하는 음식·운동·취미 등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는지

음식은 다 잘 먹지만 대체로 담백한 음식 좋아합니다. 운동은 여러 가지 다 좋아하고, 취미는 여행, 여가시간은 헬스, 여행 등을 하면서 보냅니다.

■ 당선이 된다면 어떤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중앙 정치무대에서는 부패하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개선하는 개혁정치의 선봉에 서고, 영호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는 충남의 자존심을 세우며 천안의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천안 발전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천안시민들께 한 말씀

지금 우리나라는 운동권 정권과 위성 정당의 부패야합에 의해 정치는 실종되었고, 경제는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안보는 위기이며, 국론은 분열되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적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천안은 민주당 일색의 정치 지형으로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가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부패의 발생입니다.

이번 총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여야 합니다.

천안 시민들께서 합리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시어 70년간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주시기를 간절하게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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