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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①] 자유한국당 도병수 \"정치적 빚이 없는 지방시정에 가장 헌신할 후보로 낙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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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①] 자유한국당 도병수 "정치적 빚이 없는 지방시정에 가장 헌신할 후보로 낙점해 달라"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의 시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청사진 제시할 것"

천안시 도시 균형발전 추진, 원활한 대중교통망 정비 확충 
아산시와 상생모델 마련, 세종시로 유입되는 국가 성장 동력 흡수

[천안신문] 본보는 오는 4월 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구상하는 천안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천안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출사표를 던진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 질문지를 발송하고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는 점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도병수 예비후보는 "'선공후사'의 심정으로 천안 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빚이 없는 지방시정에 가장 헌실할 후보로 낙점해 달라"며 "천안 토박이로 지역에서 살아오면서 느끼고 고민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올바른 시민주권이 구현되는 시정, 실질적으로 시민이 천안시의 정책을 만들어가는 시정, 즉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의 시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병수후보 사진-1.png▲ 도병수(자유한국당) / 법무법인 청암 대표 변호사
■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최근 전 천안시장에 대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었고, 본인은 선공후사의 심정으로 우리 천안 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였으나 현실은 제가 바라는 방향대로 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고향 천안에서 법무법인을 설립하여 대표변호사로서 활동해 왔습니다. 장시간의 고민과 시민들의 고견을 들으며 저는 일신의 안위에만 안주하는 것은 비겁한 선택이며, 천안시민들을 우습게 아는 세력을 그냥 좌시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결심을 했습니다.

특히 힘들고 험한 길이라도 언젠가 늦기 전에 고향 천안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천안발전을 위해 봉사하려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맞아 천안시장 출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출마선언 후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지

시민들께서 저에게 내신 숙제를 풀려고 천안시 곳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정 구현이 필요한 천안의 현장입니다. 축구종합센터와 일봉산 현장, 성환종축장, 삼거리 공원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깊이 고민해 오신 시의원님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자문을 구해 경청하고 있습니다. 북천안신협 쌀 기탁식에 참석해 박수치는 등 틈틈이 시민들에게 저를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지방시정의 기틀을 세우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일방 투표는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와 천안의 미래를 어둡게 합니다.

지방시정에 가장 헌신할 후보를 천안의 인물로 낙점해 주십시오. 저는 누구보다도 정치적 빚이 없습니다. 그동안 선거에 나서거나 정치적인 행보를 할 때에도 어느 누구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거나 받은 사실이 없으며, 출판기념회나 후원회 조차 만든 사실이 없습니다. 제 형편과 능력이 닿는 한도에서 특별히 다른 사람의 신세를 지지 않고 선거운동을 하고 활동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제가 시장이 된다면 누구보다도 정치를 하면서 입은 신세를 갚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측근비리 등의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정치적인 빚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저는 천안에서 태어나 초·중·고, 대학교까지 천안에 있는 학교에 다녔습니다. 검사생활을 할 때 외에는 지역구에서 거주하면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천안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경험했습니다.

또한 두번의 국회의원 출마경력도 있는 등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도 훨씬 더 오래전부터 천안에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천안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충남경찰청 인권위원, 충남교육청 인사위원 등은 물론 지역사회의 각종 사회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특수, 강력, 공안·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 바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이후 오랫동안 천안에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로서 활동하면서 법률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천안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저는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 젊고 팔팔합니다. 천안사랑의 열정이 있습니다.

도후보 사진_2020_01_10_11_21_07.jpg▲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위해 도병수 예비후보가 진나 9일 대한여성회 천안지부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 계획하고 있는 천안시정의 청사진은

제가 시장이 된다면, 천안토박이로서 지역에서 살아오면서 느끼고 고민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올바른 시민주권이 구현되는 시정, 실질적으로 시민이 천안시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시정, 즉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의 시정을 실현해나갈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천안시와 천안시민을 위한 공약이라면 정파나 경쟁자의 이해나 승패를 떠나 누가 제안한 공약이든 적극 받아 들이겠다는 의미의 ‘용광로 공약’을 만들고 실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본인이 평가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참 질문이 어렵군요. 저는 남의 말을 잘 듣습니다. 경청을 잘하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오랫동안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마음속에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천칭의 역할을 두고 살았습니다. 어느 한 쪽의 주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양쪽의 의견을 잘 듣습니다.

천안시정 역시 맑은 날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궂은 날, 바람부는 날에도 마음속 균형을 잃지 않겠습니다. 천안시민의, 천안 시민에 의한, 천안시민의 시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젊은 시대의 부름에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 좋아하는 음식, 운동, 취미 등 여가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음식은 특별히 가리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마라톤을 좋아하고, 현재는 등산을 좋아합니다. 가볍게 생수 한 병 들고 천안 근교의 광덕산, 태조산, 흑성산 등을 다니고 있습니다. 취미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소나무 재배와 야생화 키우기를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 천안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어떤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나갈 것인지

큰 틀에서 본다면, ▲천안시 도시 균형발전 추진 ▲아산시와 상생모델 마련 ▲세종시로 유입되는 국가 성장 동력 흡수 ▲인간중심의 살맛나는 도시문화 형성 ▲원활한 대중교통망의 정비 확충 등을 모토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개발을 위해 현장에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SNS를 통한 시민들의 제안을 가감 없이 듣고 토론하며, 공약을 개발하고 정책 자료를 만들고 순차 공약발표회 등을 통해 정견을 발표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천안시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중앙정치에 휩쓸려 천안시정이 매몰되는 일은 더 이상 막아 주십시오. 정치인이 아닌 오직 시민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시민 주권이 구현되는 천안시를 저 도병수와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천안을 하늘아래 가장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젊고 팔팔한 저를 시장으로 꼭 뽑아 주십시오. 천안시민의 편안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열정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하겠습니다.

도후보사진22020_01_10_11_20_14.jpg▲ 지난 9일 태조산 입구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자 나선 도병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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