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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레이스 시작됐지만 의외로 조용한 ‘충남정치 1번지’ 천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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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레이스 시작됐지만 의외로 조용한 ‘충남정치 1번지’ 천안(갑)

이규희 의원 선고 늦어져 민주당 ‘소극적’…한국당도 후보 간 융합 안 되는 모습

천안선관위.jpg
 
[천안신문] 4‧15 총선에 앞서 예비후보들의 등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충남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천안(갑) 선거구가 의외로 조용한 분위기이다.
 
천안시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현재 천안(갑)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자유한국당 강동복(대한유치원 이사장), 유진수(중앙당 인재영입위원), 이정만(변호사), 정의당 장진(충남도당위원장) 예비후보 등이다.
 
당초 (갑)선거구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거물급 후보들이 나설 것으로 예상됐고, 격전지로 평가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민주당의 유력인사들은 보이지 않고 야당 후보들만이 일찍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한 상황이 됐다.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 민주당에서는 당초 문진석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이충렬 전 충남교육감 비서실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1‧2심에서 모두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이규희 의원의 대법원 선고가 늦어지고 있어 후보로 나서길 원하는 이들 또한 움직임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이들은 선거에 대비해 출판기념회 등을 준비하곤 있지만 전면에 나서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는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규희 의원 측근들 사이에서는 1월 말 설 명절이 지나고 2월쯤 선고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내심 당선무효형에서 벗어났을 경우 재선도 바라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역구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각종 행사에서 후보 예정자들이 인사를 하러 다니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예비후보들 보다 운신의 폭이 작아 한계가 따른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어떨까. 현재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민주당 보다 후보들의 이름을 알리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그렇게 큰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게 당 안팎의 의견이다.
 
당 관계자는 “현재 등록한 후보들이 저마다 따로따로 움직임을 갖고 있어 당원 간의 융합이 잘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라며 “지금이 우리 당이 승리할 절호의 기회인데도 이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의 다른 지역구인 (을)선거구에는 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신진영, 박찬주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며, (병)선거구는 아직 양 당 모두 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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