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 조합원대학 수료생 제5기 6반 동창회(회장 이주용, 총무 위진아) 회원 14명이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돕기에 앞장서고 나섰다.
이들은 20일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쌀20kg 10포대, 10kg 4포대, 라면 1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실천은 금년 첫발을 기점으로 매년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주위에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주용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실천 운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노순 조합장은 "조합원대학 동창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좋은 일들을 많이 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작은 사랑나눔 실천이 사회 전체에 널리 펼쳐져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농협에서도 매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