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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아산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협약 통해 ‘본격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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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아산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협약 통해 ‘본격 첫 발’

충남도-도의회-아산시-아산시의회 운영지원 협약 체결…충남 유일 프로축구팀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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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충청남도와 도의회, 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산시는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충남도‧충남도의회‧아산시의회와 함께 (가칭) 사단법인 아산이순신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정책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창단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아산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40억을 지원하고 아산이순신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정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경찰청이 운영했던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016년부터 충청권 유일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주민의 스포츠문화콘텐츠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2018년 정부의 의경제도 폐지로 인해 선수를 수급하기 어려워 존폐 위기에 놓였고, 지역 내에서도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아산시가 구단을 운영하기 어려워 구단해체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다.
 
하지만 팀 산하 U-18세 팀 학부모들을 비롯해 많은 축구팬들이 구단 존속을 염원하고 나섰고, 이에 따라 시는 올해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구단을 운영해왔다. 최근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운영지원 협약 동의안이 통과된 후 본격적으로 구단 운영에 대한 숨통이 틔기 시작했고 이날 협약식까지 이르게 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천안NFC 유치로 프로축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도가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핵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무궁화축구단은 아산시의 ‘아픈 손가락’이었다”며 “아산의 축구열기는 대단하다. 관중수는 K리그2 3위이며 이는 K리그1 하위팀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말마다 경기장을 찾는 3000여 시민들의 열망에 보답하고 싶었다.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의 재정 지원과 축구단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 구단이 아산시민만의 구단이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구단 측은 지난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리그 가입 서류를 제출한 상태이며 다음달 2일 연맹 이사회를 통해 창단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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