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달 29일 천안시 동남구 동면 행암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하고 행사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다소 먼 곳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어려운 마을 중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평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소방안전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및 현판 제막식 ▲동면 행암리 이장(박노성)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균 예방교육팀장은 “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