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북부신협이 31일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전기장판 30개(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천안신문] 천안 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이 31일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전기장판 30개(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전기장판 기부는 온(溫)세상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전기장판은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만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환기 직산읍장은 “북부농협은 항상 관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금융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을 줘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 북부신협은 매년 초·중·고 학생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6년 동안 해마다 1,500포 이상의 햅쌀을 서북구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