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원성2동은 28일 통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내 8개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참여 확산을 통한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상군경의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이덕영 12통장을 찾아 그동안의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됐음을 명심하고, 그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동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부분도 꼼꼼히 챙겨 노후를 평안하게 사시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영씨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고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정신으로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돌보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