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한마음축구센터가 지난 30일 병천면 관내 취약계층에 140만원 상당의 연탄을 후원했다.
[천안신문] 천안시 한마음축구센터(감독 배성재)는 지난 30일 병천면 관내 취약계층에 140만원 상당의 연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축구센터는 지난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선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연탄 400장씩이 전달됐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가져와 전해주니 더욱 고맙고,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축구센터 배성재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하게 돼 보람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축구센터는 지난 2015년 1월 한마음고 재학생을 주축으로 창단된 단체로 30명의 한마음고 학생들과 6명의 방송통신고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축구선수로서 꿈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