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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자재들과 잡풀만 무성한 장재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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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자재들과 잡풀만 무성한 장재천 공원

아산시 "7월안에 완료되도록 공사일정 조율 중"

2.jpg▲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건축자재
 
[천안신문] 아산시가 배방읍 장재천 공원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관리와 보수가 부실하다는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목재 데크도 부서져 보기 흉한 모습으로 방치돼 있고, 주변에는 몰래버린 쓰레기들과 잡풀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장재천 공원, 공원과 어울리지 않는 철재 시설물들이 방치돼 있었다. 외곽에는 나무 가지가 부러진 채 방치되고, 보수공사 자재들이 쌓여 있었다. 징검다리도 뒤집어진 채로 자리하고 있었다. 주변 공원에는 흉기로 둔갑할 수 있는 목재들을 묶어두지 않고 방치해 두고 있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또한 공사 안내 표지판도 바닥에 쓰러져 있어 시민들은 공사중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KakaoTalk_20190415_174105413.jpg▲ 바닥에 쓰러진 공사 안내 표지판
 
이에 대해 아산시 건축과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보수 보강공사 기간으로 정하고 산책로를 보수‧보완할 계획이다. 공사 시작하면 시민들이 공원 통행을 하지 못하기에 시공 일정을 타이트하게 짜고 있다”면서 “도로 포장 공사가 대부분이라서 출입을 막아야 하고, 징검다리와 준설 관련해서는 장비가 다녀야 해서 그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주 이용자가 천안시민이었고, 시 예산도 넉넉지 않아 확보가 어려웠지만 작년에 7억 예산을 세워 전반적인 유지관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재천 공원 주변관리를 지적하자 신도시관리팀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잡초는 1년에 4번 예초작업을 거친다. 다음달 5월에 제초작업 계획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장재천 공원에서 만난 시민 A씨는 “항상 다니는 공원인데 잡초며, 건축자재들 쌓아놓은 것이 미관상 좋지 않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다니다가 걸려 넘어지거나 다칠까봐 걱정이 된다”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원녹지가 이렇게 소홀해도 되느냐”며 혀를 찼다.

4.jpg▲ 부러진 나무가지가 방치되고 있는 장재천 공원
 
5.jpg▲ 장재천에는 잡풀들이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다.
 
6.jpg▲ 공원과 어울리지 않는 철재 시설물들이 방치돼 있었다.
 
7.jpg▲ 위태로워 보이는 징검다리
 
8.jpg▲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관리와 보수가 부실하다는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9.jpg▲ 시민 A씨는 “항상 다니는 공원인데 잡초며, 건축자재들 쌓아놓은 것이 미관상 좋지 않다. 어린아이들이 다니다가 걸려 넘어지거나 다칠까봐 걱정이 된다”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원녹지가 이렇게 소홀해도 되느냐”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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