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목천읍 소재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가 9일 아이들이 모은 쌀 약 200kg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목천읍에 기증했다.
[천안신문]천안시 목천읍(읍장 곽영설)은 관내 소재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관장 김길종)가 9일 아이들이 손수 모은 쌀 약 2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길종 관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가져온 쌀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영설 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아이들이 기특하다”며 “날은 춥지만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도 전해지도록 꾸준히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