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자료 전자사진집
[천안신문] 앞으로 독립기념관 소장자료를 E-Book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기념관 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전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자료 전자사진집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을 발간·서비스한다.
이번 에 E-book으로 발간되는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은 9만 9천 여 점의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 가운데 독립운동가들이 직접 사용한 생활유품을 주제로 선별하여 수록한 것으로, 2009년에 도서로 발간된 바 있다.
이번 사진집 발간에 주요 목적은 외국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판을 새로 추가 한 점과 발간부수의 한계로 다수에게 제공되지 못한 아쉬움을 전자사진집으로 개정 발간했다는 점이다.
전자사진집은 한국독립운동사정보시스템(http://search.i815.or.kr) 콘텐츠 자료-소장자료 사진집 코너-에 게시되어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소장자료 사진집 코너에서는 올해 새로 구축한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국․영문판 전자사진집 이외에도 '자료로 본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근대 한국인의 삶과 독립운동' 전자사진집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16년부터 발간·서비스해 온 전사사진집을 앞으로도 매년 1권씩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