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봉사의 도시 천안을 찾았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천안적십자봉사관을 전격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 했다.
이날 박경서 회장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도지사 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및 봉사원들과 함께 봉사관 곳곳을 살펴보며 순수 봉사원으로만 구성된 천안적십자봉사관 봉사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박 회장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과 무료급식 등 천안시민들을 위해 매진하는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더 나아가 천안지역과 더불어 더 많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2001년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에 임명돼 2007년까지 인권대사직을 수행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과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 통일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