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안현숙 팀장(가운데)이 제42회 청백봉사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천안신문] 서북구보건소 안현숙 팀장이 제42회 청백봉사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인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안 팀장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한 청백봉사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온 5급 이하의 청렴한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986년 공직에 입문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야간건강운동 프로그램 도입, 반려견과 함께 걷는 건강한 발걸음 행사 기획 등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왔다.
안현숙 팀장은 “좋은일에 동참하고자 천안시복지재단에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