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겨울철 화재위험 중 전기히터·장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화재건수는 총 2,515건으로 전기히터·장판 총 1,035건, 전기열선 768건, 화목보일러 총 71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히터 제품에 관해 ▲안전인증 제품인지 확인 ▲벽으로부터 20cm 떨어지게 설치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 제거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개 꼽지 않기 등을 강조 했다. 전기장판의 주의사항은 ▲온도조절기에 충격을 주지 않기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또 전기제품만큼이나 위험한 화목보일러의 주의 사항으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할 것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미터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 것 ▲연통 과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기 쉬워 벽과 천장사이 일정한 거리를 둘 것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연소실 및 연통 안에는 타르 등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 등 안전수칙 숙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