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현수막 게시대 모습.
[천안신문]천안시가 내년부터 주말을 비롯한 모든 공휴일에는 지정 현수막 게시대 게시신청을 받거나 철거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지정현수막 게시·철거 업무를 주말을 제외한, 공휴일 휴무 없이 주 5일 매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주52시간 근무제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 Work and Life Balance)을 보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내년부터 공휴일에는 업무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천안 전역에는 지정 현수막 게시대가 137개 있으며, 충청남도 옥외광고협회 천안시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현수막 게시를 원하는 시민은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천안시지부 홈페이지(http://www.cakoaa.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전화(041-553-7416)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