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다가오며 곳곳에 취약계층을 살피는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 천안시 병천면 소재 ‘새론오토모티브(주)’(대표 서인석) 직장 내 봉사동아리 ‘조장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나눔 봉사는 4년 째 이어져온 행사로, 이날 봉사는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5가구를 추천받아 연탄 4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
▲ 백인회(회장 황명환)는 12일 겨울을 앞두고 혼자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게 김치를 배분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기증했다. 이날 후원된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혼자기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준동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장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60포를 전달했다. 매년 성환읍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펴왔던 김준동 단장은 “성환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여름 오이김치에 이어 두 번째 계절김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직접 동치미 무를 심고 가꿔 신선한 재료를 준비했고 정성으로 담가 취약계층 독거 노인과 부자가정 등 3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