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천안 A교회 목사, 간음·추행 혐의로 구속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천안 A교회 목사, 간음·추행 혐의로 구속

여성 신도 상대 “치유 기도해야” 유인…수면유도제 졸피뎀 유용 정황까지 드러나
기사입력 2018.11.09 09:0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천안동남경찰서전경(야간).jpg
 
[천안신문]천안의 A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성추행 등 성폭행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에 구속됐다.
 
8일 천안동남경찰서는 박 모(45세) 목사를 업무상 위계에 의한 간음과 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박 목사는 자신이 운영 중인 천안시 동남구의 A교회 여성 신도 4명을 상대로 “마귀가 있어 기도해서 치유해야 한다”며 교회 인근 한 컨테이너로 유인한 뒤 3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1년 여간에 걸쳐 성폭력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해를 입은 여성신도 4명은 모두 20대 여성으로 전해졌다.
 
박 목사는 종교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이들 신도들에게 "악한 영혼에 지배당하고 있으니, 치유 기도를 해야 한다"는 등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건에 대해 경찰은 “피해자와 친분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범행을 저지르는 전형적인 '그루밍 성폭력'”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목사는 여성신도를 겁탈하기 위해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을 유용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A씨가 건넨 음료수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졸피뎀을 성범죄에 사용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 목사는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등 성폭력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졸피뎀은 단순히 소지만 하고 있었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공정한 참 언론 - 천안신문 & icj.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76149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