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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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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

교사, 학생, 학부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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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천안북중학교(교장 조국행)가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천안북중은 2016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하교시간을 통해 교사, 자율선도부 학생, 엄마순찰대,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외 취약지구 순찰을 통해 금연 및 흡연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북중은 학교가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 골목길이 많아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기에 최적화된 공간이 많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학교측은 흡연예방을 위해 교외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해당지역에 CCTV 2대를 설치했다. 또 골목의 칙칙한 환경을 바꿔 쾌적한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자 지속적으로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엄마순찰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CCTV 설치로 인해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해당 장소에 CCTV의 증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관심과 흡연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 학교에서도 흡연 학생에 대해 지도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흡연에 대한 가정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최근 간접흡연에 대한 기사도 자주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흡연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참 클 것 같다. 요즘에는 옛날과 달리 담배피우는 학생에게 훈계를 하는 어른을 보기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외 순찰활동에 참석하는 한 학생도 “청소년 시기에 시작한 흡연은 금연하기가 훨씬 어렵다고 들었는데 친구들이 흡연으로 인해 건강을 망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천안북중학교 조국행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등 협력으로 흡연예방 활동에 앞장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교외 순찰 활동 뿐만아니라 금연클리닉, 흡연예방 공모전,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산행 및 문화체험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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