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동장 정관희)은 ‘엄홍길 휴먼재단(천안지회장 조성환)’이 지난 4일 봉명동 내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세계최초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의료 및 청소년 교육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엄홍길 휴먼재단 김범기 이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겨울은 특히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전달해드리는 연탄이 가정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