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어울림 봉사단(회장 서석근)은 지난 29일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 가정을 방문해 책상, 의자, 침대 등을 교체하며 밝고 쾌적한 공부방을 마련해줬다.
어울림 봉사단이 지원하는 ‘도담도담 공부방’ 사업은 학습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은 물론 학업성취도 향상을 이뤄내 아동의 꿈과 자존감을 키우고자 진행됐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이현준(가명) 아동은 “평소 나만의 책상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튼튼한 책상이 생겨 기분이 좋았다.”며, “동생과 책도 많이 읽고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석근 단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동기를 강화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