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아산지역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천안중학교(교장 김학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사물놀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일섭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전통문화 예술교육은 매주 월요일 천안중 학생 20여 명 및 한화갤러리아센터시티, 아산한화기계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문화 예술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사물놀이를 배우게 되어 새로운 경험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천안중 김학준 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통문화를 전파해 주시는 한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12월에 있을 축제에서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