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과 배움이 있는 봉사활동' 공연 모습
[천안신문]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 영재교육원은 지난 6일 다문화학생들과 함께 '나눔과 배움이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재학생 73명과 다문화학생 35명이 함께하는 예술체험 및 나눔 공연으로 진행됐다.
예술체험 시간은 미술 영재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일대일 또는 일대 다수로 매칭이 되어 전통문양 머그컵 만들기, 전통문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개별 맞춤식 예술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나눔 공연에서는 음악영재 학생들의 앙상블연주, 무용영재 학생들의 전통무용, 현대무용, 풍물영재 학생들의 웃다리 풍물 등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 이날 봉사활동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의 이해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최종국 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영재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