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충남지역신문연합회
(회장 전순환, 약칭 충지연)가 5일 금산에서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37회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인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에서는 충지연이 운용하는 충남네트워크 뉴스 ‘로컬충남’ 신임 사장에 정운대 전 TJB광고국장을 선임했다.
또한 충지연 내포사무소 취재본부장에는 허성수 전 홍주일보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전순환 회장은 "로컬충남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면서 로컬충남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내 각 시·군 지역신문사에서 관심을 갖고 금산을 방문하신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이번 축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산인삼의 맛을 제대로 보시고 지역에 가서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충지연이 축제장을 방문한데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 날은 인삼축제가 시작되는 날로 태풍 콩레이의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전국에서 대형 관광버스가 속속 도착하면서 축제의 열기는 낮부터 한껏 달아올랐다. 이번 인삼축제는 5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한편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 10회 선정 △2010년 IFEA(세계축제협회) 『축제 이벤트 도시』 선정 △IFEA(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8년 연속 수상(2009~2016)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국내 최고의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