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천안동남지회·서북지회(이하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동남녹색어머니회(회장, 양은선)와 서북녹색어머니회(회장, 김미애) 임원진 등 18명과 시의원, 천안시 관계부서 공무원 및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의회가 주최했던 7월 25일 동남녹색어머니회, 8월 7일 서북녹색어머니회와의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요구했던 건의사항 38건의 처리결과 및 진행사항(완료 10, 진행 중 25, 불가3)에 대한 설명과 기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인치견 의장은 “어머님들께서 건의하셨던 내용 중 일부는 반영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 같은 만남을 통해 함께 고민하다 보면 새로운 방안이 나오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의회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