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내셔널리그 제공
[천안신문]천안시청이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내셔널리그 24라운드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천안시청은 승점 44를 기록하며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또 7경기 무패(5승2무)를 이어간 경주한수원도 승점 56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승부였다. 먼저 경주한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김 운의 패스를 받은 임성택이 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경주한수원은 후반 10분 주한성이 추가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천안시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2분 송제헌의 패스를 오윤석이 오른발 슈팅으로 경주한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1분 김홍일의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