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수도서관 아트리움 전경
[천안신문]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색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아트리움에서 色을 읽다’를 아트리움에서 9월~10월, 11월~12월로 2회로 나눠 운영한다.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인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아트리움은 1층부터 3층까지 나무로 만들어진 독서공간으로 천정의 태양광 판넬(패널)을 통해 내려오는 자연채광이 책과 조화를 이루어 운치가 있으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품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컬러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책을 진열하는 방법인 기존의 북큐레이션과는 달리 색을 주제로 책을 모아 진열하는 방식으로 색과 관련한 책이나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구성해 진열한다.
청수도서관은 계절에 맞는 색을 선정,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구비한 노랑, 빨강, 갈색의 책을 이용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아트리움 서가에 전시되는 책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어린이자료실, 영어자료실, 종합자료실에서 대출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