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엘사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이승헌 총장이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 카를로스 알프레도 카스타네다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에게 이승헌 총장이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을 수여 받았다.
[천안신문]살인율 1위의 나라 엘살바도르에서 한국의 뇌교육을 통해 현지 교육을 탈바꿈 시키며, 한류 교육 열풍을 이끌어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화제다.
천안시 목천면에 위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한국의 뇌교육으로 엘살바도르의 교육을 바꾸고,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카를로스 알프레도 카스타네다 외교부 장관에게 수여 받고,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내전, 빈곤과 폭력 등 살인율 1위의 나라인 엘살바도르에 한국의 뇌교육을 UN과 한국 교육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인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뇌교육의 국제사회보급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비영리국제단체)와 협력해 엘살바도르 공립학교에 보급해 왔다. 이로써 교사와 학생이 한국發 뇌교육을 체험하여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교에 평화의 문화를 조성했다.
이에 뇌교육의 효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한 엘살바도르 교사 500여 명이 정부에 포상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은 인간의 사회적, 교육적, 과학적 그리고 박애주의의 큰 실천을 한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보호한 위대한 행동에 대해 국가적인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헌 총장은 “평화 실천을 위한 도구가 바로 뇌교육”이라며 "엘살바도르는 뇌교육을 통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 사회를 변화시켰다. 한 나라의 교육이 바뀌고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고, 뇌교육을 가르치는 2000명이 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낸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