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목천초등학교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학교학습원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아 복경운(오른쪽 맨 끝) 교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 목천초등학교가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과, 강희정 지도교사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학교 텃밭과 생활원예를 실과교과와 연계한 목천초는 1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목천초는 100여 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학교 텃밭을 매개로 교사-학부모-학생-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행복공감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목천초 학생들이 텃밭가꾸기를 하고 있는 모습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월부터 목천초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 텃밭과 생활원예를 실과교과와 연계한 체계적인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학습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