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 주말 해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기념관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중 4회, 주말 8회에 걸쳐 주요 전시물 해설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제별 해설은 지난 8월 관람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제의 해설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이동시기, 1945년 광복까지의 활동과 의미를 중심으로 매주 주말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내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해설은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해설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주말 오전(10시 30분)에는 ‘고구려 무덤 무용총’ 해설을 진행하고 있어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다.
해설 예약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