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23일 천안제일고에서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김정식 제일고교장, 허삼복 천안시교육장, 장창식 99연대 1대대장, 윤한균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 외 천안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지역별·학교별 6․25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동부보훈지청은 2018년도 건립 대상으로 천안제일고를 선정해 총 85명의 제일고 출신 참전유공자 이름이 새겨진 명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채순희 지청장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명비를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배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