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축제인 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제21회 보령머드축제는 공식행사와 체험, 전시‧판매, 공연, 대회형, 해양어드벤처 등 7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개 프로그램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해변출구형 대형슬라이드, 동시다발적 체험 콘텐츠 개발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체험존의 콘텐츠와 시설을 개선하고, 머드나잇스탠드와 키즈캠프 등 자생력 향상을 위한 수익구조의 다양화를 시도하며, 머드를 전신에 뒤집어 쓸수 있는 머드범벅존 등을 구성해 킬러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연령대를 고려한 에어바운스를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이용이 적은 평일방문객 유치를 위해 야간 공연행사의 다변화와 키즈캠프 신설, 플라이보드, 카이트보딩 퍼레이드, 요트 및 카약 등 해양어드벤처 및 레포츠 체험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차 없는 거리에 야간경관시설을 강화하고 머드스트릿을 신설하며, 분수광장에는 문화공연무대를 설치해 외부 주관형 공연행사를 유치한다.
올해 유료체험 일반존은 주중에는 1만2000원, 주말에는 1만4000원, 패밀리 존은 각각 9000원, 1만1000원을 받고, 보령시민과 유공자 등은 30% 할인하며, 일반존 체험객에게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내수경제 활성화도 기여키로 했다.
이밖에도 머드키즈캠프는 2만 원, 단품형 머드체험시설은 2000원, 수준 높은 공연 활성화를 위해 머드나잇스탠드는 2만원 내외로 가격을 책정하고, 해양어드벤처 및 레포츠는 3000~5000원 사이에 판매할 계획이다.
▲ 지난해 머드축제 자료사진
▲ 지난해 머드축제 자료사진
▲ 지난해 머드축제 자료사진
▲ 지난해 머드축제 자료사진
▲ 지난해 머드축제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