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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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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 누가될까?

 

김동욱 의장 재도전 관건…안상국, 최민기, 장기수 거론


▲ 제6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 거론되고 있는 시의원들. 사진왼쪽부터 김동욱, 안상국, 최민기, 장기수 의원.


천안시의회 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 마지막달인 6월을 앞두고 새롭게 구성될 후반기 의장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대 시의회 김동욱 의장과 장기수 부의장, 도병국 총무복지위원장과 김영수 산업건설위원장, 신용일 운영위원장 등 전반기 의장단은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시의회는 7월초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천안시의회 의원 21명 가운데 새누리당 10명, 민주통합당 7명, 자유선진당 4명 과반수 정당이 없고, 다수당에 다선의원들이 포진돼 있어 지역정가와 천안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단과 마찬가지로 후반기 의장단 구성도 한쪽으로 힘이 쏠리기 보다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다수당인 새누리당에서 현 김동욱 의장을 비롯해 최다 의원인 안상국 의원과 최민기 의원이 거명되고 있으며, 야당인 민주통합당에서는 현 장기수 부의장 역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반기 의장이었던 김동욱 의장의 후반기 의장단 출마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의장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구체적으로 의원들간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 언론에서 먼저 조명하면 의원들간 의견을 조율하는데도 상당히 거북해지기 때문에 사실 조심스럽다”며 “지금은 재도전 입장을 언급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입장표명에 난색을 보였다. 하지만 김동욱 의장은 전반기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진 만큼 재도전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반면 전반기 김동욱 의장에게 한 표차이로 자리를 양보해야 했던 안상국 의원은 순리적으로 다수당 다선의원이 의장직을 맡는 것이 안정적이라며 본인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안상국 의원은 “제가 초선일 때도, 지금의 국회처럼 다수당 다선의원이 의장직을 맡고 2당 다선의원이 부의장을 맞는 것이 순리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장단 선거가 끝나고 감정의 골이 남기도 하는데 옳지 않다고 본다. 순리대로 진행된다면 그럴 일도 없을 것이고 아직 다른 의원들과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순리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민기 의원은 시의원 3선과 도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 전문화를 위한 연구회 운영을 공약으로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이번에 의장직을 맡게 된다면 더 이상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며 “아직 의원들과 교감을 형성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의장직에 대한 뜻은 갖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의지를 피력했다.


장기수 부의장은 당장은 의장직에 대한 뜻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상황에 따른 가능성은 열어뒀다.


“주변에서 후반기 의장직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정치적 진로상 시의회 의장직에는 뜻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힌 장 부의장은 “의회의 관례상 다수당에서 의장이 나오는 것이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다만 의회차원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정당차원에서는 현재처럼 다수당에서 다수의 후보가 거론된다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일이다. 윤곽이 들어나는 것에 맞게 대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고 의장직에 대한 제 뜻 역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지난 전반기 의장단선거에서는 현 김동욱 시의장이 11표를 얻어 10표를 얻은 안상국 의원에게 1표차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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