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농업인 조합원의 단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대출상품인 ‘행복이음론’ 출시 행사를 2일 윤노순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 조두식 NH은행 천안시지부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농협에서 개최했다.
금번 출시되는 행복이음론은 영농자금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의 금융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대상 고객은 농업인 조합원으로 대출한도는 최고 1000만원으로 시스템에서 산출된 한도와 대출신청일 이전 1년간 영농을 목적으로 사용한 지출증빙 합계금액 중 적은 금액으로 지원된다.
또한 대출금리는 산출금리에서 1.5%p를 할인 적용해 농업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을 위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노순 조합장은 “신상품 출시로 농업인 조합원에게 금리할인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