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문성동이 ‘음악과 향기가 있는 이색 민원실’을 운영하며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시 문성동(동장 권희대)이 은은한 아로마 향기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민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성동은 민원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음악이 흐르고 아로마 향기가 풍기는 민원실을 운영하며 한층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민원실 내에 있던 북카페와 연계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 직원들은 “좋은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고객을 접대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음악이 곧 고객만족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권희대 동장은 “민원실이 딱딱한 사무처리 공간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