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성환도서관(관장 이정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0회 한국도서관상(단체부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천안성환도서관은 자료동 증축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마련하고, 최신의 자료 제공을 통해 도서대출 이용자수가 28% 증가했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문해교실, 독서교육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축제, 문화행사를 개최했으며 학부모, 퇴직자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재능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천안성환도서관은 107,049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맞춤형 독서문화행사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