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상록리조트(대표 윤석호)와 수신면 노인회(회장 이영복)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록리조트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영기 리조트 사업본부장과 이영복 수신면 노인회 회장, 양측 관계자 등 7여 명이 참석해 수신면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목욕탕 무료이용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수신면 거주 70세 이상 노인은 앞으로 월 1회 천안상록리조트 내 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영기 본부장은 “수신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출발점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말 현재 수신면 거주 인원은 2,881명으로 이중 70세 이상 58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