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전국 어르신들의 스포츠 건강축제인 제6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시도별 연합회 임원과 선수단, 응원단,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8개종목 9개 경기대회를 치른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개회식,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폐회식을 유관순체육관에서 바둑, 장기대회를 실내테니스장에서는 한궁대회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는 배드민턴대회를 가진다.
유홍준 천안시지회장은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전국 노인건강대축제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힘과 기량을 뽐내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이 각 종목에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우정과 소통이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천안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