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에서는 지난 14일 천안구성초 일원에서 ‘제8회 2017 해피천안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하나되는 꿈 나들이'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교육지원단 구성초에서 주관하고 충남도 부교육감, 교육장, 교육국장, 도의원, 학교사랑어머니회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교통봉사에는 동남녹색 어머니회(회장 양은선)에서 이른아침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미래·진로 체험부스 운영 및 다문화 동아리 발표 대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사랑어머니회 박승희 회장은 "자신의 꿈을 찾고 열정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