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은 천안준법지원센터가 29일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기부금은 올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불우 이웃에 대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
언어장애와 생활고를 겪어왔던 수급자 이 모씨는 “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천안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천안준법지원센터의 정성어린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벽화사업, 화단가꾸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